버섯 영양 비교 한눈에 보기
주요 식용버섯(표고·양송이·느타리·팽이·새송이·포르토벨로·마이타케)을 100g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버섯은 전반적으로 저칼로리·식이섬유·B비타민·칼륨이 강점이며, 비타민 D는 자외선(햇빛·UV) 노출 시 크게 증가합니다. 숫자는 대표값으로, 품종·재배·수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비교 기준과 핵심 포인트
① 열량(칼로리)
② 단백질
③ 식이섬유
④ 칼륨·셀레늄 등 미네랄
⑤ 비타민 D(자외선 노출 시)
⑥ 감칠맛(저염 조리에 유리)
⑦ 조리 후 식감 유지가 관건입니다.
대표 버섯 7가지 특징
1. 양송이(화이트/크리미니)
열량이 낮고 단백질·B비타민·셀레늄 균형이 좋습니다. 샐러드·오믈렛·스튜·소테 등 만능. 크리미니/포르토벨로는 같은 계열로 향과 식감이 더 진합니다.
2. 표고
감칠맛 최강자. 식이섬유가 상대적으로 높고 육수·볶음·리소토에 깊은 풍미를 더합니다. 말린 표고는 향과 우마미가 특히 진합니다.
3. 느타리(굴버섯)
칼륨이 높은 편이라 혈압 관리 식단에 유리합니다. 넓게 펼쳐 강불로 브라운닝하면 저염이어도 풍미가 살아납니다.
4. 팽이
저칼로리에 식이섬유가 잘 잡혀 있고, 샤부샤부·찌개 마지막 1~2분 투입이 식감 유지의 비결입니다.
5. 새송이
두툼한 대로 코인 컷을 만들어 구우면 탱글한 식감이 돋보입니다. 결대로 찢어 ‘풀드 버섯’처럼 쓰면 채식 대체 재료로도 굿.
6. 포르토벨로
양송이의 성숙 버전. 갓이 커서 그릴·버거·스테이크 대체에 적합, 칼륨과 식이섬유 밸런스가 좋습니다.
7. 마이타케(그루퍼/춤추는 버섯)
식이섬유가 높고 기둥·갓이 겹겹이라 바삭하게 굽기 좋습니다. 자외선 노출 제품은 비타민 D 함량이 높을 수 있습니다.
영양 확인 4단계
1단계: 열량·영양 기본값 이해
양송이 ~21kcal / 표고 ~31kcal / 느타리 ~33kcal / 팽이 ~37kcal / 새송이 ~30kcal / 포르토벨로 ~22kcal / 마이타케 ~31kcal(모두 100g 기준, 생것 대표값).
2단계: 미네랄·비타민 포인트
칼륨은 느타리·포르토벨로·양송이가 강점, 셀레늄은 양송이 계열이 비교적 우수. 비타민 D는 자외선 노출 시 크게 증가합니다.
3단계: 조리·가공 변수
말림→우마미↑, 수분 손실→단위중량 영양농도↑. 삶기·튀김은 수용성/지용성 유실에 유의. 센 불·짧은 시간이 식감·풍미·영양 보존에 유리합니다.
4단계: 라벨·신선도 체크
영양표시(100g 기준)·원산지·가공형태(생·냉동·건조·UV노출), 포장 내 응결·점액·변색 여부를 확인하세요.
버섯별 영양 요약표
버섯 | 열량(kcal) | 단백질(g) | 식이섬유(g) | 칼륨(mg) | 특징 |
---|---|---|---|---|---|
양송이 | ~21 | ~3.1 | ~1.0 | ~318 | 셀레늄·B비타민 균형 |
표고 | ~31 | ~2.3 | ~2.5 | ~304 | 감칠맛·우마미↑ |
느타리 | ~33 | ~3.3 | ~2.3 | ~420 | 칼륨 강점 |
팽이 | ~37 | ~2.7 | ~2.7 | ~360 | 샤부·찌개에 최적 |
새송이 | ~30 | ~2.8 | ~2.3 | ~300 | 스테이크·대체육 활용 |
포르토벨로 | ~22 | ~2.1 | ~1.3 | ~364 | 그릴·버거용 |
마이타케 | ~31 | ~2.0 | ~2.7 | ~200 | 바삭 구이·튀김 굿 |
식단 목표별 추천
혈압·심혈관 관리
칼륨이 풍부한 느타리·포르토벨로·양송이 중심. 올리브유·마늘·토마토와 빠르게 볶아 저염으로.
체중 관리·저칼로리
팽이·마이타케·느타리로 볼륨을 늘리고, 국물 요리엔 마지막에 짧게 넣어 식감과 포만감을 확보.
채식 단백질 보완 & 감칠맛
표고·양송이를 잘게 다져 두부·콩단백과 혼합해 미트리스 볼/패티로 활용.
비건 비타민 D 보완
자외선(UV) 노출 표시가 있거나, 조리 전 슬라이스를 잠깐 햇볕에 두어 D2 함량 업(갓을 위로).
보관·조리 팁
신선 보관
원포장 또는 종이봉투로 0~4℃ 냉장. 응결된 물은 키친타월로 제거하고 3~5일 내 사용 권장.
세척·손질
조리 직전 흐르는 물에 짧게 헹구고 완전히 물기 제거. 장시간 담금은 식감 저하.
조리 기본
넓은 팬·강불·한 겹으로 먼저 수분을 날리고 브라운닝 → 소금·소스는 마무리에 넣어 과도한 수분 배출을 막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TOP 6
Q: 비타민 D가 가장 높은 버섯은?
A: 자외선(UV) 노출 제품이 가장 높습니다. 같은 품목이라도 UV 노출 여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Q: 다이어트엔 어떤 버섯이 좋아요?
A: 팽이·마이타케·느타리. 저칼로리에 식이섬유가 상대적으로 높아 포만감에 유리합니다.
Q: 혈압 관리에 추천?
A: 느타리·포르토벨로·양송이처럼 칼륨이 풍부한 버섯이 도움됩니다. 조리는 저염으로.
Q: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A: 일부는 샐러드로도 먹지만, 일반적으로 가열이 소화·풍미·안전 면에서 유리합니다.
Q: 냉동·건조는 영양에 불리한가요?
A: 장단점이 있습니다. 건조는 우마미·농도가↑, 냉동은 편의성이↑. 다만 수용성 성분 유실·식감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용도에 맞게 선택하세요.
Q: 하루 섭취량 가이드는?
A: 개인 차가 크지만, 일반적인 식단에서 주 2~4회 1컵(슬라이스 기준) 내외를 다양한 종류로 섞어 드시면 충분합니다.
체크리스트 & 마무리
▢ 목표(감량·혈압·대체식)부터 정하기
▢ 100g 기준 기본값 이해하기
▢ UV 노출 시 비타민 D↑ 기억하기
▢ 강불·한 겹·마무리 간 원칙 지키기
▢ 일주일에 2~4회 다양한 버섯 섞기
핵심 요약: “가장 건강한 버섯”은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칼륨·포만감·감칠맛·비타민 D 등 강점을 보고 적재적소에 조합하면, 같은 칼로리로도 식단의 질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