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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저칼로리 슈퍼푸드의 매력

버섯장인 2025. 8. 3. 19:27

 

느타리버섯 핵심 요약 & 스타터 가이드

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 Oyster Mushroom)은 저칼로리(100g당 약 30~40kcal)·고수분으로 부담이 적고, 나이아신·리보플라빈 등 B비타민과 칼륨이 강점인 슈퍼푸드입니다. 같은 느타리속의 새송이버섯(Pleurotus eryngii)은 두툼한 식감으로 ‘스테이크용’에 적합하고, 황금느타리는 향이 뚜렷합니다.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이란?

부채 모양 갓과 짧은 대가 특징인 대표 식용버섯입니다. 순한 향과 유연한 섬유질 덕분에 볶음·구이·면요리·탕 등 어디에도 어울리며, 팬에 펼쳐 구워 브라운닝을 내면 감칠맛이 배가됩니다. 

 

 

 

영양·효능 7가지

1. 저열량·볼륨업 식재료

데이터셋에 따라 100g당 약 33~41kcal로 낮은 편입니다. 한 끼에 1컵(슬라이스 86g)을 더해 칼로리는 적게, 포만감은 크게. 

 

2. B비타민·미네랄 공급원

리보플라빈·나이아신·구리·칼륨 등 미량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 있어 평소 식단의 영양 밀도를 끌어올립니다.

 

3. 비타민 D2 잠재력(자외선 노출 시)

느타리를 포함한 버섯은 자외선/햇빛 노출로 에르고스테롤→비타민 D2 전환이 일어납니다. 자외선 처리 제품(라벨 표기) 또는 햇빛 노출로 D 함량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4. β-글루칸 ‘플레우란’

느타리에서 유래한 β-(1,3/1,6)-글루칸(플레우란)은 면역 관련 보조 소재로 연구가 축적돼 있습니다. 일상 섭취에서는 균형 잡힌 식단의 한 요소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에르고티오네인(항산화 아미노산)

버섯류는 에르고티오네인의 주요 식이 급원입니다. 가열·건조·보관 중 일부 변화가 있으나, 버섯 기반 식단에서 유의미한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6. 감칠맛으로 ‘저염 조리’에 유리

넓게 펼쳐 구워 수분을 날리고 브라운닝을 유도하면 소금 사용을 줄여도 풍미가 살아납니다.

 

7. 안전·소화 측면

생식보다는 충분 가열이 소화와 풍미에 유리합니다. 보관은 낮은 온도·적정 습도가 핵심입니다. 

 

 

구매·보관·손질·조리 4단계

1단계: 구매 포인트

갓이 탄탄하고 눅눅함·점액·검은 반점이 없는 것을 고릅니다. 클러스터(송이) 상태는 손으로 찢어 쓰기 좋습니다. 

 

2단계: 보관 방법

냉장 0~4℃ 권장, 종이봉투나 원포장 상태로 보관하세요(과습·응결 방지). 최적 조건(0~1℃, RH 95%)일수록 선도가 오래갑니다. 

 

 

3단계: 세척·손질

조리 직전 짧게 헹군 뒤 물기를 즉시 제거하거나, 젖은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습니다. 장시간 담금은 식감 저하의 원인입니다. 

 

 

4단계: 조리 기본

넓은 팬을 예열→느타리를 한 겹으로 펼쳐 물기를 날리며 굽고, 버터/오일·향신채로 마무리하세요. 굽기·로스트·에어프라이·당김(결대로 찢기) 등 응용이 쉽습니다. 

 

 

느타리버섯(속) 유형·특징·활용 요약
유형 풍미·식감 조리 팁 활용 요리
느타리(일반, P. ostreatus) 순한 향·탄력 식감 한 겹 펼쳐 강불 브라운닝 볶음·전골·비건타코
새송이(P. eryngii) 두툼·쫄깃, 고기 같은 식감 세로 결대로 찢어 ‘풀드’ 식감 구이·스테이크·버거
황금느타리 등 컬러 품종 향 뚜렷·부드러움 과밀 조리 금물, 소금은 마지막 파스타·리조토·샐러드

 

 

자주 묻는 질문 TOP 6

Q: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A: 위생적으로 세척하면 가능하지만, 가열 시 소화와 풍미가 좋아집니다. 기본 소테·로스트로 시작하세요.

Q: 비타민 D를 높이려면?

A: 자외선/햇빛에 노출한 제품(라벨 ‘UV’ 표기)을 고르거나, 집에서 슬라이스해 아가리 면이 위로 가게 햇빛에 두면 D2가 증가합니다.

 

Q: 냉장 보관은 얼마나 가능한가요?

A: 가정 냉장(종이봉투·원포장) 기준 보통 3~5일, 저온·고습(0~1℃/RH 95%)에선 더 길게 유지됩니다.

 

Q: 씻으면 물러지나요?

A: 오래 담그면 식감 저하가 큽니다. 조리 직전 짧게 헹구고 완전히 물기를 없애세요. 

 

Q: 새송이는 어떻게 쓰면 좋죠?

A: 세로 결대로 찢어 눌러 굽거나(프레스) 그릴·버거·스테이크 대체로 활용하면 식감이 뛰어납니다.

 

Q: 면역에 좋다던데 사실인가요?

A: 느타리 유래 β-글루칸(플레우란) 관련 연구가 있으나, 일반 식품 섭취만으로 동일 효과를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균형 식단과 함께 즐기세요. 

 

체크리스트 & 마무리

▢ 종이봉투/원포장 냉장 보관  

▢ 조리 직전 짧게 세척  

▢ 팬에 한 겹으로 펼쳐 브라운닝  

▢ UV 노출 제품/햇빛으로 비타민 D2 업  

▢ 새송이는 결대로 찢어 ‘풀드’ 식감

 



 

느타리버섯은 칼로리는 낮추고 감칠맛은 올리는 ‘일상형 슈퍼푸드’입니다. 오늘은 한 팩으로 기본 소테를 연습하고, 남은 버섯은 팬로스트·탕·타코까지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